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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관리법＊
하루에 물 6~10잔, 그러니까 1.5L정도를 마셔요.
물을 많이 마시면
성대점막이 촉촉해져서 목소리가 쉽게 상하는 걸 막아준답니다.
게다가 살도 빠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일석삼조!
술, 카페인음료, 유제품은 NO
이것들은
체내에서 수분을 빼앗아 건조한 성대를 만들어 목소리가 쉽게 상하게 하는 원인이랍니다.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부르기 2~4시간전에는
이것들을 피해주세요.
헛기침은 참으세요.
헛기침 하는 순간은
일시적으로 성대 점액이 빠져나가 목이 깔끔해지는 느낌이 들지만,
곧 다른 점액이 그 자리를 메워 다시 헛기침을 하고
목소리가 상하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요.
크고 작은 목소리는 삼가하세요.
크게 소리치거나 크게 웃거나 속삭이는
목소리들은 모두 성대에 무리를 줘요.
자신의 목소리 찾기＊
나무젓가락을 짧게 자른 다음 각각 세로로해 어금니로 가볍게 물어요.
이때 위아래 앞니가 보이도록 하고 혀끝은 아래쪽 앞니 안쪽에 붙이구요.
이 상태에서 자신이 낼 수 있는 중간음을 내봐요.
중간소리에는 도레미파솔 등 음계를 불러 찾을 수 있어요.
중간음이 파악되면 같은 높이를 유지하며 '아'소리를 내보세요.
이 목소리가 본래의 목소리에요.
고음내기＊
여자답지 않게 낮은 목소리 때문에 고생하시죠?
노래부를 때 고음이 안나와서
창피하신 적 많이 있으시죠?
그래서 고음발성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자기의 평음으로 아~~ 라고 발성하세요.
그리고 숨이 절반
가까이 찼을 때 평음의 3음정도를 올려서 아~ 라고 발성하세요.
이때 목에 힘이 들어가면 안되요! 목이 쉽게
상하니까요.3음정도는 별로 높은음은 아니니 괜찮을 거에요.
단, 발성하기전 너무 높은음을 잡지마세요. 연습이 힘들어지니까요.
예를 들어 도를 평음으로 잡았다면 3음올린 파를 발성하는거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자세입니다!
허리를 곧게 피고 앉으셔야 되요.
그리고 고음올리기는 저음과 다르게 따로 연습기간이 없어요.
말그대로 필~ 이죠. 그러니까 연습으로 자신이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거랍니다.
고음발성은 그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죠.
저음내기＊
허스키 보이스를 내고싶다거나,
노래부를 때 여자저음이 안내려가서 창피 당하셨던 분들!
여기, 저음내기를 필독하세요.
저음도 고음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평음을 아~ 라고 발성하세요.
그리고 숨의 절반 가까이
차왔을 때쯤 갑자기 자신의 최저음으로 어~ 라고 발성합니다.
멋으로 허스키 보이스를 내고 싶은 분은 딱 일주일만
연습하세요.
저음은 목에 성대가 굵어지게 하는
연습이에요.
목에 성대가 굵어지면 저음이나고, 한 번 굵어진 성대는 절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답니다.
지금의 충동으로 성대를 굵게 만들었다가 나중에 이쁜목소리 안나오면 억울하잖아요.
(※성대가 굵어져서 고음발성을 해도 고음으로 되지않아요.)
호감목소리 만들기＊
복식호흡이란 거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목소리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후두를 진동시키는 에너지원인 산소의 공급이 충분해야지요.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복식호흡은 일반
호흡법보다 30%가량 산소를 더 확보할 수 있어요.
흡입되는 산소의 양이 많을수록 폐에서 성대로 가해지는 공기의 압력이
높아져서성대가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소리를 낼 수 있죠.
복식호흡법＊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마시세요.
반드시 천천히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이
상하거나 횡경막에 상처가 나요.
그리고 갑자기 헉 하고 숨을 멈추세요. 참을 수 있을만큼 참으셔야 되요.
참을 수 있는 시간이 길수록
좋겠죠. 그만큼 폐활량이 좋다는 얘기니까요.
만약 30초 이하 이신 분들은 분발해야겠어요.
참을만큼 버티셨으면 이번엔 들이마쉴 때보다
천천히 숨을 뱉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건 들숨보다 날숨이니까 날숨을 더 길게 하셔야 되요.
숨차다고 한 번에 확 뱉어버리시면 안되요!
그리고나서 또 중요한 건 공명방법입니다.
소리가 입밖으로 나오기 위해선 성대를 통해 후두의 진동이 공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때 충분히 공명할수록 좋은목소리가 나게 된답니다.
...제가 요즘 목이 너무 좋지않아서 검색하다가 목을 많이 쓰시는 우리 할머니들에게도 도움이 될까하고 올려봅니다. |